파스칼 비우(Pascal Viout)는 도쿄에 거주하는 재능 있는 아트 디렉터다. 우리는 그에게 업무와 가정의 의무 사이에서 그가 실천하는 사이클링에 대한 시각을 함께 나눠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파스칼은 일본인 친구 두 명에게 도움을 청해, 야마나시(Yamanashi)현의 와다 고개(col de Wada)를 향한 시골길 탐험에 나섰다.
야마나시는 도쿄와 후지산 사이에 위치한 일본의 지역이다. 그러니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과 아직 알지 못하는 일본 사이의 공간을 탐험하기에 더없이 이상적인 곳이다. 해 뜨는 나라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쿄와 후지산을 알지만, 일본 밖에서 야마나시라는 이름을 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도쿄와 인접해 있음에도 야마나시는 이나카(inaka), 즉 시골에 해당한다. (일본이 그렇듯, "이나카"는 존재의 개념적 상태이자 동시에 농촌 지역을 가리키는 표현이기도 하다.)
아트 디렉션 : Pascal Viout
음악 : The Homeless Wanderer - Emahoy Tsege Mariam Gebru (Heavenly Sweetness의 허가를 받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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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ier x Rouleur #119
몇 달 전, 우리는 일본에 거주 중인 프랑스인 아트 디렉터 Pascal Viout에게 도쿄에서 살아가는 한 사이클리스트의 일상을 나눠 달라고 요청했다. 파리와 도쿄를 오가며 진행된 이 서간 형식의 프로젝트에서, 파스칼이 직접 촬영한 사진 시리즈가 탄생했다.

도쿄를 떠나며: 상대적인 시간
이 기사는 Rouleur 119 2023년 6월호에 게재된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사진: Pascal Viout글: Edward Pickering 도쿄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곳이다. 동시에 반드시 벗어나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야마노테선이 그리는 원 안에서는 시간이 점점 빨라지기 때문에, 그 균형추는 도심의 팽창을 벗어난 곳에서 찾을 수 있다. 논...

